중국농수산물 밀수소탕 100일작전...관세청, 장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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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백일동안 중국산 농수산물 밀수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소탕작전이 벌어진다. 정부는 11일 관세청장을 위원장으로하고 농림수산부 경찰청 수산청 산림청의 차관보급과 농.수.축협부회장등을 위원으로 하는 농수산물 밀수방지협의회를 열고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산 농수산물의 밀수를 막기위해 내년 2월 18일까지 "밀수소탕 1백일 작전"에 들어갔다. 정부는 앞으로 1백일동안 산림청헬기 16대와 세관감시정 48척등 각종장비를 총동원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작전을 벌이고 연인원 5만명을 투입,유통과정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날 농수산물 밀수는 날이갈수록 점점 지능화 대형화 조직화되고 있는 3가지 특징을 보이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