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동계체전 내년2월 전북서 개최...대한체육회 확정

제75회 동계체전이 체전사상 처음으로 전북지역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11일 내년 동계체전 일정을 2월2일부터 4일까지로 정하고 빙상과 아이스하키는 종전대로 서울에서 개최하되 스키와 바이애슬론 2개 종목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진행키로 결정했다. 스키종목은 지금까지 강원도 대관령과 용평리조트 알프스 리조트 등에서 열려왔으며 전북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주리조트는 오는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