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대표...정기국회에서 공조체제 구축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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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기택 국민당의 김동길 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는 12 일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야3당 대표모임을 갖고 정기국회운 영대책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정기국회에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택대표는 민자 민주 양당의 국회정상화 협상내 용을 설명하고 예산심의를 개혁입법과 과거청산,율곡사업등 3대 의혹사건 조사속도에 맞춰 나가겠으며 민자당이 이를 묵살할 경우 예산심의와 연계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국민당 김대표와 새한당 이대표도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국회운영 과정에서 야3당이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