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지폐 귀해져...화폐발행액 비중 5%선 불과

택시로 기본요금(900원)거리를 타고가 돈을 내려할때 1,000원짜리 지폐가 없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1,000원짜리 지폐가 귀해졌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화폐발행액중 1,000원짜리 비중이 갈수록 낮아져 5%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주화제외한 은행권기준)은 1조6,660억원으로이중 1,000원짜리는 5,947억원에 불과,전체의 5. 1%에 그쳤다. 작년 인구 4,366만3,000명(추계)으로 따져 1인당 1,000원짜리를 14장가지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