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차관 도입 확정...정부와 민자당,고속철도사업등

정부와 민자당은 12일오전 국회에서 재무당정회의를 열어 내년중 경부고속철도사업등 3개 사업에 28억3천만달러의 공공차관을 도입키로하고 차관도입에 따른 동의안을 이달중순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이 도입키로 합의한 공공차관은 경부고속철도건설공단의 고속철도 차량및 기타 핵심기자재 구입에 사용되는 외화자금 27억4천만달러(프랑스 엥도 수에즈은행)부산시 하수처리사업에 소요되는 외화자금 7천만달러(세계은행)환경처 특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소요되는 외화자금 2천만달러(세계은행)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