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아동문학가 장수철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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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장수철씨가 12일 오전 4시 서울중앙대용산병원에서 77세로 타계했다. 36년 시동인 "시건설"에 참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장씨는 "서정부락","계절의 송가" 등의 시집과 "아름다운 기도","나비가 된 아이" 등의 동화집을 남겼다.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오산리 기도원.연락처=(02)790-7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