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오는 97년까지 1천억원 들여 영세민 주거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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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97년까지 총사업비 1천4백8억원을 들여 영세민 밀집지역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여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나선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97년까지 주거환경개선지구내 66개지역 지구외 53개지역등 영세민 밀집지역 1백19개지구에 모두4백39건의 도로개설및확충,상수도 배수시설을 갖추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거환경개선지구에 9백22억원의 예산을 투입,생활기반시설 1백41건,환경위생시설 93건,생활안전시설 46건,후생복지시설 27건의 사업을 벌인다. 주거환경개선지구외 53개 영세민 밀집지역 3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4백86억원을 들여 상수도 27건,배수시설 53건,도로 50건의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