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잡는 금융단체장 인선<<<...(3)

.손해보험협회장 인선은 여전히 오리무중상태. 럭키화재 이휘영사장을 중심으로 업계 사장간에 개별적인 접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마땅한 인물이 없어 공식회의조차 한번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달초 업계 사장단에서 고려화재 사장을 지낸 김소영씨를 회장후보로 거론한적이 있으나 합작증권사 사장으로 내정돼 무산된 적이 있을뿐 별다른 진척이 없는 편. 보험감독원장출신인 박상은리스산업협회장,업계 사장출신인 박모씨 김모씨등의 이름이 간혹 오르내리나 구체화되고 있진 않다. 업계 일각에선 그간 손보사 사장을 지낸 인물 10여명의 리스트를 뽑아 일괄 검토했으나 후보로 꼽을만한 사람이마땅치않다는 결론만다시확인했다고. 손보업계는 이처럼 인물난을 겪자 굳이 업계출신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경륜이 있고 손보업계 발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을 폭넓게 고르자는 여론이 팽배해 지고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