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수주급증...10월중 상위6개사 161.4%나 증가

지난 8,9월 감소세를 보였던 공작기계수주가 10월중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세일중공업 현대정공 두산기계 공작기계 상위 6개사의 수주는 3백27억2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1백61.4%,지난달보다는 43.4% 증가했다. 올들어 공작기계수주는 1월부터 7월까지 꾸준히 증가했고 8,9월에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공작기계 영업담당자들은 "자동차업계의 공장신.증설계획에따라 부품업체들이 기계주문을 늘리고 있다"고 밝히고 "당분간 공작기계수주는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10월중 판매는 2백86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백3.9%늘어나 올들어 총판매는 전년대비 45.2% 증가한 2천11억7천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