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 `국제인턴십'과정 개설...3학년 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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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국내 최초로 내년부터 경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지사 또는 현지 법인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산업현장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받을 수있는 `국제인턴쉽''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학생들에게 국제적 기업환경에 대한 감각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국제인턴쉽''과정은 3학년 1학기를 마친 성적우수자 5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대상기업은 현대 럭키금성 대림엔지니어링 등 10여개로 1차년도인 내년은 이들 기업의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지역 현지법인 및 해외지사에 학생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왕복항공료는 학교가 부담하고 숙식비는 기업에서 내기로 했으며 기타비용은 학생본인이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