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보일러 수출에 주력...러시아에 60만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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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보일러(대표 성증석)가 러시아에 판매망을 확대하는등 앞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키로 했다. 이회사는 지난달 러시아에 총60만달러어치의 가정용 가스및 기름보일러를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는등 러시아가 유망수출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블라디보스토크외에 하바로프스크 우르크츠크 노보시베리츠크 옴스크등에추가로 판매망을 구축했다. 로보트보일러는 러시아의 시베리아지역외에 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에도판매대리점을 세우기로 하고 내년초 회사관계자를 파견키로 했다. 올해 국내 처음으로 3백만달러상당의 가정용보일러완제품을 수출한로보트보일러는 앞으로 수출에 주력,95년에 1천만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