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전화사업자 교환기등 개발진척...CDNA식 95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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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이동전화사업자가 운용할 CDMA(부호분할다원접속)방식의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대로 오는 95년하반기에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소(ETRI)는 15일 CDMA시스템개발은 현재 국산대용량 전전자교환기인 TDX-10에 기지국정합장치 메아리제거기능등을 부가한 교환기를 설치,기능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ETRI는 교환기부문의 경우 약60%의 상용화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금년말부터 본격적인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동전화가입자의 이동위치와 가입자가 필요로하는 정보를 관리하는 홈위치등록장치(HLR)의 경우 이미 하드웨어제작을 끝내고 소프트웨어기능을 확인중에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