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호주 주문 원유정제운반선 명명식갖고 인도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호주 철강회사인 BHP사로부터 주문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조한 9만9천DWT급 원유정제운반선에대한 명명식을 갖고 "그리핀 벤처"호로 명명된 이 선박을 15일 선주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2백43m ,폭 41.8m ,깊이 22.9m 이며 호주 북서부 그리핀유역에서 하루에 8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데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이 일반상선기술및 해양구조물기술을 접목,고부가가치 제품으로설계한 이 선박은 원유채굴뿐만아니라 이물질 분리 정제 저장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