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실온18~20도유지..박윤경

정부에서는 85년이후 매년11월을 "에너지절약의 달"로 설정하여 각종절약행사및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를조성,확산시키고 있으나 아직도 국민들은 이를 절감하고 있지 못한실정이다. 에너지 과소비는 지금 우리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고있다. 최근 3년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나타내고있고 여름만되면 전력예비율이 낮아 제한송전의 위험이 있다고 난리이고 그 대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금년에는 이상기온의 덕택으로 여름은무난히 지나갔으나 겨울철 전력수요가 문제라고 한다. 1,000만 가구가100w짜리 전등 하나씩만 절약하면 100만 ,즉 2조원이나 드는 원자력발전소하나쯤 덜 지어도 된다고 하니 우리 가정주부들부터 이를 솔선수범하여실천해야겠다. 나아가 적정난방온도(18~20도)유지,에너지절약형기기및심야전력기기등을 사용하는등 일상생활에서 무심히 넘겼던 절약방법을 잘익혀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함으로써 국가경제를 회복하는데 여성이 일조를하였으면 한다. 박윤경 (서울서대문구 홍은동 현대아파트 201동1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