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담대사' 신설 김삼훈씨 임명...창구 외무부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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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16일 북한핵문제와 관련한 미국 일본 중국 등 관련국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등과의 대외협상을 맡게될 핵전담 대사에 김삼훈 외무장관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국무위원들과 조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북한핵문제에 대한 정부입장 발표와 대외협상 창구를 외무부로 일원화 하고 이를 위해 북한 핵문제를 전담하게 될 핵전담대사를 임명하라고 지시했다. 김대사 약력=경남 거창출신 49세 서울대 법대 외무부통상 2과장 주사우디 참사관 정보문화국장 미주국장 통상국장 주제네바 차석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