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지하실 가정집서 가스누출 화재...가족 3명 화상

16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4651 영신빌라 지하 3호에서 가스누출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이 집에 사는 양명복씨(33.여)와 양씨의 큰딸(6)과 작은 딸(4)등 3명에게 1-3도의 화상을 입히고 1백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보리차를 끓이기 위해 가스렌지를 켜는 순간 갑자기 불이 났다는 양씨의 진술에 따라 가스기기 조작미숙에 따른 가스누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