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에도 고급화바람...업계 특수란 내놓고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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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바람 계란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고급계란은 지난 82년 풀무원식품이 일반 계란과 구분되는 "자연란"을 내놓은후 계속 시장규모가 커지기 시작해 현재는 30여개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특수란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수란의 종류로는 각종 비타민 성분은 물론 뇌성분의 일종으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DHA 성분등이 강화된 계란이 나오고 있으며 토코페롤오메가3지방산등이 함유된 계란도 선보이고 있다. 제일특수란의 "알짜란"과 계림축산의 "매직. ",한우리축산의 "비타옥도란",고창위생란의 "고향달걀"등은 모두 비타민 성분이 강화돼 있다고 이들 업체는 주장하고 있다. 금수축산의 "계란박사"와 용원농장의 "건강OK란",만나원의 "오메가란"등은뇌성분인 DHA는 물론 DHA와 유사한 오메가3 지방산,동맥경화나 심장질환등에효과가있다고 알려진 EPA(에이코사펜타엔산)등이 함유돼있다고 강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