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수공업,말레이시아에 2백70만달러 수처리시설 수출

한국정수공업(대표 이유근)이 말레이시아에 2백70만달러 상당의 수처리설비를 수출했다. 산업용수처리시설을 전문생산하는 이회사는 현대건설을 통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가스공사에서 수주한 수처리설비를 제작,최근 선적을 마쳤다. 회사측은 물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처리설비를 1백% 국산원자재를 활용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년부터 연간 6백만달러상당의 설비를 수출키 위해 해외영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