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전규격 제조자 자체승인제도 세계최초 따내
입력
수정
삼성전자는 미 UL(안전규격시험소)로부터 안전규격 시험을 받지않고도 자체시험을 통해 모든 전자제품을 미국에 수출할수 있는 UL-TCP(전규격 제조자 자체승인 제도,사진)를 세계 최초로 따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UL이 품목별 자체승인 인증서(UL-MDP)를 외국 업체에 준적은 있으나 전제품에대한 자체승인 인증서를 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컬러TV VTR 오디오 전자레인지등 모든 전자제품을 미국에 수출할때 납기를 4개월이상 단축할수있어 수출경쟁력을 높일수있게됐다. 삼성전자는 이에앞서 캐나다 독일 체코 덴마크 노르웨이등지로부터 안전규격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