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등 4개 관변단체 작년 1천7백억원의 국고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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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새마을 운동관련단체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4개 관변단체가 지난해 국고와 지방비에서 총 4백95억원을 보조받는데다 6백개에 달하는 관청 사무실을 무상 임대 사용함으로써 총 1천7백95억원의 국고보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관변단체는 또 같은 기간동안 전경련 등 경제관련단체와 기업들로 부터 1백19억원을 기부금이나 회비명목으로 받았으며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5백27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박계동의원이 18일 정부의 국회 제출자료를 토대로 펴낸 `관변단체 백서''에 따르면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 1백75억원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1백52억원) 등 새마을운동 관련단체 2백51억원 자유총연맹 63억원 재향군인회 6억원을 각각 국고와 지방비에서 지원받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