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당, 매일 고위당직자회의...당무수행만전

민자당은 18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김영삼대통령 방미기간중 당무수행에 차질을 빚지않기 위해 매일 오전9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기로 결정. 회의에서는 또 최근 소문이 무성한 일부원외지구당위원장교체문제가 당무개선위구성과 관련해 흘려나온 것으로 보고 당무개선위 구성여부는 정기국회후 재고키로 방침을 변경. 회의가 끝낸뒤 강재섭 대변인은 "당무개선위는 새시대에 맞는 살아 숨쉬는 조직운영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이 있지 지구당위원장을 교체한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 한편 강대변인은 최근의 야당 논평과 관련, "야당은 법치로 하라''고 주장하다 대통령이 국회일을 법대로 하라고 하자 날치기를 위한 분위기를 잡는 것이라고 매도하고 있다"고 비난한뒤 야당태도를 `청개구리정신''이라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