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대생 2천여명 의료개혁 여의도집회 가져

전국 약학대학 학생회담의회(회장 최옥현.중앙대4년) 소속 약대생 2천여명은 18일 오후 서울여의도 광장에서 `보건의료 대개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약사법개정문제를 보건의료 대개혁차원에서 다뤄줄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법안이 그때 그때마다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를 결정할 이번 약사법개정은 장기적인 전망속에 올바로 수정되거나 다음 기회도 연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