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태업으로 무쏘등 생산차질

쌍용자동차 노조가 10월말부터 잔업 및 2교대 근무거부등 태업을 20여일째 벌여 회사측의 생산차질이 커지고 있다. 1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임금인상과 해고자복직을 요구하는 노조측의 태업으로 지금까지 2천4백여대의 생산차질(회사주장 매출손실 3백10억원,수출지연 2천8백만달러)이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신차인 무쏘 지프의 출고적체가 아주 심해지고 부품업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