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까지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전국토의 5천㎢로 확대

정부는 오는 94년부터 2003년까지 현재 91㎢ 수준인 자연생태계보전지역을전국토의 5%인 5천㎢ 로 확대 지정키로 했다. 또 국민의 쾌적한 환경욕구에부응하고 도시생활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국내 처음으로 도시녹지총량기준을제정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처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환경보전 10개년계획"을마련,환경보전실무대책위원회의의 논의와 12월초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 환경보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자연원시림 삼림 고산초원등 녹지자연도 8등급이상지역중 40%이상을 녹지보전지역으로,고유생물종이 풍부하고 자연환경이우수한 20개 이상 지역을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등 전국토의5%내외를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