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내년부터 활발해질듯

[부산=김문권]부산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이 내년부터 활발해질 전망이다. 19일 부산시는 올해 부산대 동아대등 2개대학과 부산 43개 중소제조업체간에 이루어진 지역 컨소시엄을 내년에는 4개대학 80개 업체로 확대해 업체의 신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꾀하는등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크게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올해 지원한 상공자원부 2억원 시비 1억2천만원등 모두3억2천2백만원의 컨소시엄지원비를 국비와 시비 각4억원씩 총8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올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에 참여한 대표적인 업체는 부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영신정밀(자동차부품) 흥화기계(산업기계부품) 동림산업사(자동차부품)등 19개사와 동아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성(기계부품) 남부기계(공작기계) 유영기계(공작기계부품)등 24개사로 총43개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