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비용 과다지출 기술개발 최대장애...한국경제연 설문

주요기업들은 판로확보의 어려움과 사업성부족으로 연구개발에 대한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도입비용부담이 기술개발의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경련회관에서 주최한 "기술혁신과 산업기술정책"세미나에서 곽만순한경연연구위원은 1백70개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20%가 판로확보어려움,17.6%는 사업성부족을 연구개발투자부진요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장애로요인으로는 개발도입비용과다가 24%로 최대요인으로 꼽혔지만 대기업은 원천기술분야에의 한계를 애로요인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