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해외증권값도 급등...KF, 이달들어 11.7% 상승률

국내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한국계 해외증권(한국물)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F(코리아 펀드)등 해외펀드뿐만 아니라 우리기업들이 해외증권을 발행해 외국증시에 상장한 한국물의 가격도 국내증시의 상승폭이상으로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F의 주가는 지난 19일까지 이달초보다 1.875달러 오른 17.875달러를 기록,같은기간동안의 종합주가지수상승률 10.3%를 웃도는 11.7%의 상승률을 보였다. 우량제조주와 자산주들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KAF(코리아 아시아펀드)주가도 같은기간동안 15.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이기간동안 해외CB(전환사채)가격도 제일제당(41%) 동아건설(23%) 동아건설(23%) 삼성전자(11.9%)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국내주가상승률보다 더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