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주식 외국인한도 소진율 94% 달해...업계 조사

한전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 소진율이 94%에 달해 한도소진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한전주 보유규모는 지난19일 현재 4천5백74만주로 외국인한도가 상장주식의 8%(4천8백66만주)인 이종목의 한도소진율이 94%에 이르고 있다. 외국인들은 특히 지난달에 1천3백90만주를 순매수한데 이어 이달들어 19일까지 6백59만주를 더 사들여 최근 50일동안 2천만주이상 집중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현재 외국인들이 살수있는 한전주식수는 2백92만주에 그쳐 이달중 한도소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