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만원어치 팔아 2백30월 순익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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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미도파백화점 등 매출액 순위 4대 백화점들은 1만원어치를 팔아 2백30원의 이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이들 백화점들은 지난 1-9월에 모두 2조2천4백40억원원의 매출을 올리고 5백26억원의 순이익을 남겨 매출액 이익률이 2.3%였다. 또 이들 백화점들의 총 영업면적은 7만5천평으로 이 기간의 평당 영업실적은 매출액 2천9백90만원, 순이익 70만원이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본점, 잠실점, 롯데월드점, 영등포점 등 전점에서 이 기간에 모두 8천3백9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백85억원의 순이익을 남겨 매출액 이익률은 2.2%였다. 이에따라 총 영업면적이 3만평에 달하는 이 백화점은 이 기간에 평당 62만원의 순이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