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독일이 더 유리"....민주당 조사위 조사결과 발표
입력
수정
민주당의 경부고속철도 차종선정 진상조사위는 22일 차종 선정에서 독 일이 프랑스보다 가격과 금융제공면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등의 조사결과를 발표. 조사위에 따르면 독일측이 가격에 있어 프랑스보다 1% 더 낮게 제시했 을 뿐 아니라 금융조건도 리보(LIBOR)기준으로 프랑스는 0.75%인데 비해 독일은 0.6%였다는 것. 이와 함께 조사위는 오는 2005년까지 약 3천억원 예산으로 추진중이던 자기부상열차연구개발사업이 교통부의 얍력으로 중단됐다고 주장. 조사위는 각종 의혹조사를 위해 청와대 교통부 과기처 독일 지멘스사, 프랑스 알스톰사 등에 총 43건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