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발산동일대 130만평 공항배후지로 중점개발...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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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 발산동일대 약 1백30만평에 2001년까지 국제회의장,첨단산업정보단지, 업무시설등 각종 공항관련시설이 들어서 `국제관문''으로 면모를 일신하게 된다.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용지인 이곳은 또 부천, 김포, 고양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중심기능으로 집중개발된다. 강서구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12월1일 주민설명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서울시에 승인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그동안 건설부와 개발방식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온 마곡 발산동 미개발지역을 택지위주의 개발방식으로는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대규모녹지대와 유통시설입지등 수도권 배후지로 조성키로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