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투자한도 당분간 10% 유지키로...95년에 조정

정부는 외화유입규모등을 감안해 현재 종목당 10%인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내년에는 확대하지 않을 방침이다. 22일 재무부 당국자는 "내년도에 유입될 외화의 적정수준은 올해와 비슷한 50억달러 수준"이라면서 현재 1백2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 외화유입 규모를 줄이기 위해 내년중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추가 확대하기는 어려우며 블루프린트 상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오는 95년에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해외투자확대 외환집중제도완화 해외증권투자규제완화가변예치금제도(VDR)실시 민간인의 외환보유한도확대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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