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한국방문의해' 붐조성 안간힘..조용필 광고모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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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94한국방문의해 광고모델로 가수 조용필씨를 추진하는등코앞에 닥쳐온 94한국방문의해 행사 붐조성에 안간힘을쏟고 있다. 88서울올림픽을 흉내내 행사주제가(웰컴 투 코리아)를 긴급제작하고공식마스코트인 색동이.초롱이 선발대회를 준비하면서 일어.영어회화테이프까지 만들어 택시운전기사에게 배포. 특히 구랍31일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각에선이원종서울시장과 지연태관광공사사장이 서울정도 6백주년을 선포하고일본에 잘 알려진 가수 조용필씨가 일본에 인삿말을 위성생중계로내보낸다고. 관광공사측은 "아무래도 우리의 제1시장인 일본을 공략하기 위해선 일본팬이 많은 조용필씨를 선전모델로 활용하면 최대의 광고효과를 얻을 것같아 모델선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와함께 국내 호텔 면세점 음식점등 관광업소 이용시1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코리아"50만권을인쇄, 해외지사등을 통해 외국현지에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