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12차 임금협상 노사양측 주장 맞서 진전 없어

[송탄=김희영기자]올 임금협상과 관련,노사양측의 주장이 맞서 타결을보지 못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대표 손명원) 노조는(위원장 배범식)는 23일 오후 회사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모여 총회를 열고 노조측 협상안을 회사측이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노사양측은 이날 오후4시부터 손사장이 참석한 제12차 협상을 열고임금협상안을 조정중이나 회사측이 기본급 3만1천5백원 인상,상여금 50%추가지급,법원판결후 해고자 복직심사등을 제시한데 대해 노조측은 해고자 전원복직,임금 16%인상(8만7천원),상여금 1백%추가지급 요구를 굽히지 않고있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