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97년까지 총연장 1만4백km 신천우안고속화도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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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는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백4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97년까지 총연장 1만4백km 의 신천우안고속화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천좌안고속화도로가 개통된후 이곳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왕복 6차선의 우안고속화도로를 새로 만든다는 것. 우안고속화도로는 총연장 1만4백 에 폭 30 의 왕복 6차선도로로 이가운데왕복 4차선은 고속차선으로 하고 나머지 2차선은 접근차선으로 건설한다는것이다. 시는 내년에 27억원을 들여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을 의뢰하고 95년부터 토지및 지상물보상과 함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