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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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대북유엔안보리 제재와 관련, "북한의 핵문제해결이 시급성을 띠고 있고 안전조치 계속성의 중단 우려가 점증되고 있으나 현단계에서는 대화를 통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키로 두나라 정상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하고 "이같은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유엔안보리에서 다른 조치를 강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데 대해 입장을 같이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