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달라진다] (5) 서초구 (상) 8개지역 생활거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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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강남대로변과 방배동 양재동일대 등의 지역에서 상업시설의무분별한 확산으로 주거기능이 잠식되는 등 일반주거지역내 근린상업시설이곳곳에 산재해 있다. 상업지역도 터미널 등 시설상업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정작 주민이 생활에 이용가능한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때문에서초구는 그동안 용도별 기능유지를 통해 주민 생활권 및 도시기 능을적절히 배분하는 일에 구행정의 무게를 실어왔다. 이번에 마련된 이구의 도시기본계획도 이같은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않는다. 도시기본계획은 그동안 다른구에 비해 중심지 체계가 부족하다고지적돼 옴에 따라 영동부도심을 중심으로 이수 사당 방배등 8개지역생활거점을 지정,처음으로 생활중심지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또 기존 2호선 전철 및 3,4호선 연장,7호선 신설계획으로 전시가지가전철역세권내에 포함됨에 따라 주요 역세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계획도 수립됐다. 서초구는 이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자족기능의 강화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와 교육중심의 도시 등을 21세기 발전된 구의 미래상으로 그리고 있다. >>토지이용 계획중심지 정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