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10월수출 전월보다 11% 감소...5억7백만$ 그쳐

구미공단의 10월중 수출이 큰폭으로 줄었다. 24일 중부공단본부에 따르면 구미공단의 10월중 수출은 전달보다 11%감소한 5억7백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9월중 호조를 보였던 컬러TV VTR등 전자제품의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10월중 미국 캐나다등 북미주와 중남미지역으로의 가정용 전자제품수출은 전달에 비해 2천8백28만달러가 줄었다. 공단은 11월과 12월중의 수출은 10월보다 6%정도 신장된 5억3천만달러에이를 것으로 보여 공단의 연간 수출목표인 61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