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활성화 구체방안 마련...내달초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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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미대통령이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대화(DEC)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내달초부터 양국간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보다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투자 행정규제 경쟁정책 과세등 분야별로 관련부처간 실무대책회의를 갖고 우리측 시안을 마련한뒤 12월초 미국측과 과세분야 실무회의를 여는것을 시작으로 내년1월말까지 분야별 실무회의를 모두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24일 "일단 내년1월말까지 분야별 DEC 실무회의를모두 개최,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면서 "실무협의가 끝나는대로 빠르면 내년1월말 DEC 3차본회의를 열어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