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현대축구단 새구단주,'정몽규'현대차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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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현대호랑이축구단의 구단주가 정세영 그룹회장에서 정몽규현대자동차부사장(31)으로 25일 바뀌었다. 현대호랑이축구단은 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그룹관련 업무에 바쁜 정세영전 구단주 대신 의욕적인 정몽규 구단주를 새로 선임케됐다고 밝혔다. 정몽규신임구단주는 "앞으로 구단에 대한 투자를 늘려 국내 축구의붐조성은 물론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