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년 항공보험료 48% 인상된 1천1백95만달러

아시아나항공의 내년도 항공보험료가 전년대비 48% 인상된 1천1백95만달러로 확정됐다. 26일 아시아나항공 주간사인 현대해상은 오는12월부터 갱신되는 아시아나항공의 항공보험료는 지난7월 목포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조건에서 계약갱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내보험업계는 대형사고의 발생과 세계적인 해외재보험 시장의 경색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의 보험료가 1백%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