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에서 불나 공장건물등 전소...3명 화상입어

26일 오후 5시20분께 경북 김천시 교동 814-2 창진테이프 마당에 세워둔 경북 8아 1367호 유조차에서 불꽃이 공장건물로 옮겨 붙어 3백60평방미터 규모의 건물 2채와 유조차가 전소되고 이 회사 제조과장 손덕형씨(38)등 직원 2명과 유조차기사 전태열씨(25)등 모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전씨에 따르면 드럼에 기름을 붓다가 유조차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불이나 공장으로 옮겨 붙었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