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개방문제로 인한 파문 갈수록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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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시한이 임박해지면서 쌀시장개방문제로인한 파문이 갈수록 확산될 조짐이다. 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쌀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김영삼대통령은 쌀시장을 사수하라"고 촉구하고 쌀시장개방저지를 위해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의총은 또 "대통령직을 걸고서라도 쌀시장개방을 막겠다"는 대선공약을 상기하며 김대통령이 29일 국회본회의 연설에서 쌀을 포함한 15개 기초농산물의 시장개방 불가방침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한 연설청취를 거부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