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해외여행 경비줄어...지난해보다 9.3% 감소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올들어 10월말까지 잠정집계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해외여행에 나선 1백98만명이 출국때 경비로 환전한 액수는 모두33억3천6백만달러로 한사람당 평균 1천6백82달러 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8백55달러에 비해 9.3%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