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수입 폭증/업계 몸살...재고 적정수준의 5배로

파티클보드(PB)업체들이 수입증가에 따른 재고누증에다 판매가격마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 목재업계에 따르면 종합상사등 무역업체들이 원목값 상승추세를 감안, PB수입을 대폭 확대하면서 국내업체들의 재고가 적정재고량의 5배를 웃돌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PB수입은 지난해이후 올상반기까지 월평균 4만㎥에 그쳤으나 7월부터 10월까진 월평균 7만㎥로 70%이상 급증했고 이같은 추세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