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외국기술도입 늘어...올들어 모두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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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기술도입이 크게 늘어나고있다. 1일 한국생산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관련기술 도입건수는 일동제약이 영국 에치컬파마티컬사로부터 니페디핀의 제조기술을, 동국제약이 러시아로부터 아클루비신 Y타입의 제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올해 9월까지 총 17건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기술계약도입건수 11건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91년한햇동안의 18건에 육박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