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도시기반.편의시설 부족에 불만...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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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민들은 은평구에 대해 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주차장 부족, 쓰레기처리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가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구 관내 20살 이상의 남녀 1천32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9%가 은평구는 녹지가 많기때문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대답했으며, 5명 중 4명꼴인 79.9%가 은평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은평구의 당면과제는 도로.주차장 시설의 확충(20.8%)과 교통편 확대(15.7%), 운동.문화공간 확보(9.9%), 쓰레기처리(9.3%) 등을 꼽고 있어 도시기반시설 및 편익시설의 부족, 쓰레기처리 등 청소행정에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