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외무,주한미대사에 쌀개방어려움 본국설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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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외무장관은 2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해 쌀시장개방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설명하고 곧 제네바에서 열릴 한미협상에 미측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관은 이날 레이니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미간 협상을 위해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측 고위협상대표단의 파견경위를 알리고 미국측이 쌀시장 개방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를 감안,최대한 이해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