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용품 판매급증...가죽옷.스키장비 잘팔려
입력
수정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난방용품을 비롯 스키 자동차용품 의류등 월동용품의 판매가 부쩍늘어나며 백화점과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의류.장갑 남대문 동대문시장등 주요 재래 의류시장 상가에는 날씨가 추워지자 방한 의류와 장갑 스카프등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있다. 특히 겨울방한의류의 대명사로 자리잡고있는 가죽의류 판매가 활기를 띠고있다. 가죽점퍼 무스탕 토스카나등 피혁의류는 지난해 보다 30%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피혁제품 전문시장인 동대문의 광희시장 상인들은 밝히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격대가 20만원이하인 가죽점퍼보다는 30만~40만원대인 무스탕 토스카나등이 인기를 끌어 피혁제품에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고급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