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드시스템,소형수표판독분류기 개발...2억원개발비들여

엠앤드이시스템(대표 윤승섭)은 수표및 어음에 찍혀 있는 자기잉크문자를 인식 권종별 은행별로 자동분류 계산하는 소형수표판독분류기(모델명 CRS-2400)를 개발했다. 금융자동화기기메이커인 이회사는 1년2개월동안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그동안 전량 수입사용해온 은행지점용수표처리시스템을 국산화했다고3일밝혔다. 이 수표처리시스템은 한국조폐공사와 은행지점에서 찍는 자기잉크문자의자기특성이 다른 관계로 인식률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판독기내에 2개의 인식알고리즘을 채택해 인식률을 높이면서 분당2백40매의 처리속도를 갖고있다. 이 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금융결제원에서 하던 교환업무를 수납지점에서처리할수 있어 수표의 현물이송에 따른 위험을 줄일수 있으며 처리시간을 대폭단축,은행업무의 효율화를 기할수 있다.